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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boot 기반 graphQL을 적용한 web 프로그래밍 연습을 위해 프로젝트를 하나 생성했다.


학원에 있을 때는 이미 환경 설정이 끝난 프로젝트에서 코딩 연습을 했기에 

처음으로 환경 세팅을 직접 해보기로 했다.



아직은 뭐가 뭔지 감도 못 잡는 나는 https://start.spring.io/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열었고,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실행시켜 보았다.




일단 에러는 안 난다.

그리고 크롬에서 접속해본 결과…….



mapping이 안돼서 404 에러가 났다.




뭐가 문제인지조차 정확히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이었기에

코드 하나하나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렇게 오늘도 나의 친구 구글을 달달 볶아가며 찾아본 결과



혼돈에 빠졌다.

[ah…. 헤어나올 수가 없어….]


왜냐하면, 맨 처음으로 검색한 단어가

apply plugin 였기 때문이다.


당연히 해당 검색어에 딱 맞는 정보를 찾지 못한 나는

build에 관해 서술된 블로그에 들어가서 검색 단어를 찾기 위해 삽질을 했고,

그 과정에서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 줄줄이 땅콩처럼 엮여서 나를 괴롭혔다.


그렇게 고통의 20분 정도가 지나자 문득 알아차리고 말았다.


애초부터 build를 한다 해놓고 build가 어떤 것인지조차 모르는 이상한 상황이라

apply plugin이 아니라 build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을….




잠깐의 현자타임을 끝내고 

초심으로 돌아가 build가 무엇인지 이해해보기로 했다.


내가 들어간 블로그에 쓰여 있던 것을 보자면 

코드를 작성 후 컴파일해서 오브젝트 파일을 생성하고, 링킹 작업으로 실행 파일을 jar과 같은 라이브러리 파일로 만드는 것.

이라고 한다.


잘 모르겠지만 내 느낌에는 

개발하는 과정이 담긴 결과물을 ZIP 같은 파일처럼 압축하는 과정의 전반적인 것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코드스쿼드에서 포비께 수업을 들을 당시

"기술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개발자들이 귀찮아서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말을 기준으로 잠시 생각해보았을 때, 

과거에는 컴파일도 개발자들이 직접 어떠한 설정을 해줘야 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하나로 처리해주는 `빌드`라는 기술이 생긴 게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은 개발에 대한 역사를 다룬 책을 읽게 된다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 참고한 블로그 -

좋은 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medium.com/@goinhacker/%EC%9A%B4%EC%98%81-%EC%9E%90%EB%8F%99%ED%99%94-1-%EB%B9%8C%EB%93%9C-%EC%9E%90%EB%8F%99%ED%99%94-by-gradle-7630c0993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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