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web으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토요일날 출근하여 미리 받은 프로젝트를 수정하고, graphQL을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았다.

[현재 나는 인턴으로 주말에만 출근하고 있다.]

기본 틀을 받은 것이기에 연습으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던 중

내 폴더 한쪽 구석에 넣어 둔 뒤 완성도 안한 이력서를 한번 web으로 만들어 작성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몇 주 후....

이렇게 되지 않길 빌며 시작해보겠다.

일단 처음으로 한 것은 Spring Initializr에 들어가 

'Search dependencies to add'를 이용하여 Web,  Jpa, DevTools, MySQL, Lombok 을 bulid 하도록 설정 후

다운받은 project를 IntelliJ에 들어가 import Project를 실행시켰다.

제대로 import가 되었고, 문제없이 잘 작동하니

이제 제대로 설정을 해보자.

Spring Initializr에서는 graphQL에 대한 설정을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graphQL의 dependencies를 추가하였다.

compile('com.graphql-java:graphql-java-tools:5.1.0')

compile('com.graphql-java:graphql-java-servlet')

compile('com.graphql-java:graphiql-spring-boot-starter:5.0.2')

compile('com.graphql-java:graphql-spring-boot-starter:5.0.2')

그 후 회사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기 위해

application.properties를 application.yml으로 변경하여 주었다.

위 사진처럼 사용법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project를 작업하며 공부한 뒤 정리하겠다.

이제 gitlab에 Repository 생성하고, 

IntelliJ 안에 있는 Terminal을 이용하여 project를 올렸다.

문제없이 잘 되겠지? 라는 생각에 신난 마음으로

사진의 `Create a new repository`에 해당하는 부분을 따라 입력하였고….

에러가 났다.

번역해본 결과

빈 저장소를 복제한 것처럼 보인다는 것 같은데 

내가 하는 것은 새로운 저장소를 생성하는 것이지 복제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해결 방법에 대해 잠시 구글에 검색해서 알아보던 찰나

갑자기 촉이 왔다.

나의 감을 믿으며 

gitlab에서 알려준 Existing folder를 따라 git init을 입력해보았고, 

에러 없이 잘 넘어갔다.

아마 예상으로는 맨 처음 아이디를 생성 후 첫 repository를 생성할 때만

Create a new repository를 사용하고 그 이후에는 Existing folder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 부분도 따로 공부해서 나중에 정리하는 걸로...>

<보아라, 아름답게 잘 넘어갔다는 이 이미지를!!>

그러나,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넘어가라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니 직접 gitlab에 들어가 확인해보았다.

push가 잘 된 것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ssh-key에 관련된 것이 남았는데,

github과는 다르게 gitlab은 ssh-key가 없으면 push가 불가능하다.

이 전에 만들어 설정해놨던 ssh-key를 사용해야 할지 아니면 새로 생성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해당 gitlab project의 repository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만들어 둔 ssh-key를 사용할 수 있었다

위 사진의 ssh-key를 끝으로 기본 설정을 일단 마무리 하겠다.

 - 회고 -

코드스쿼드 과정이 끝난 뒤 처음 진행하는 개인 project다.

욕심만 많아서 물 흐르는 것처럼 막 작업하다가 같이 일하는 사수께 조언을 듣고

무엇을 먼저 할지 목표를 잡았다.

확실히 이전까지 어떤 것을 작업할 때,

어떤 것을 최우선으로 잡고 작업하겠다는 작업 순서를 잘 정하지 않았던 것이 생각이 났고,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부분이 힘들 수 있지만 적응해보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설정을 많이 해본 경험이 없고, git처럼 자주 접하지만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정말 많다는 것을 많이 느꼈고,

이 project가 끝날 때 '내가 어떠한 것을 위해 어떤 기술을 사용하였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